잠실 맛집 감춘 덴뿌라 분위기 맛 다 좋은 튀김 오마카세 출산 전 맛있는 만찬

출산 전 마지막 날 아내랑 무엇을 마지막으로 먹으면 좋을까 하다가 가게 된 튀김 오마카세집 감춘!
잠실 소피텔 호텔 지하에 있어 접근성도 괜찮았고 분위기며 맛이며 이래서 튀김 오마카세를 가는구나 생각이 드는 아주 만족스러운 맛집이다.

위치

소피텔 호텔 지하에 있다. 입구가 여러 개 있는 걸로 아는데 서쪽 게이트로 가면 들어가기 쉬웠다.
바로 건너편에는 석촌호수가 있음.

예약

네이버 예약으로는 예약이 꽉 찾는데 캐치 테이블에는 예약이 가능했고 특이사항에 만삭 아내의 최후의 만찬이라고 쓰고 갔더니 실장님이 너무 축하드린다고 오늘 맛있게 잘해주신다며 서비스까지 주신다고 해서 먹기 전부터 마음이 너무 따듯해졌다.

메뉴

지정받은 자리에 앉으니 맛있어 보이는 재료들이 있었고 싱싱해 보였다.
우리가 주문한 건 런치 B 를 주문했다.

분위기

깔끔한 분위기가 너무 좋았던 감춘

기본찬

튀김과 같이 곁들여 먹는 기본찬들! 하나하나 튀김들과 곁들여 먹기 너무 좋았고 특히나 저 말차소금이 아내와 내 입맛에 너무 좋았다.

계란찜

밥과 국 그리고 계란찜이 나왔다.
밥은 가끔 느끼할 때 먹어주었고 국도 입가심에 너무 좋았으며 처음으로 나온 따듯한 계란찜은 정말 속을 따듯하게
달래주는 게 너무 좋았다.

새우튀김

계란찜 다음으론 새우튀김을 먼저 주셨다. 임신한 아내 덕에 원래 하나씩 나오는 건데 두 피스를 주셨고 또 마음이 따듯해졌고 소금에 찍어 먹으니 진짜 너무 맛있었다.

장어튀김

장어튀김 속 살이 엄청 부드러웠고 크기도 커서 푸짐하게 먹었고 먹은 장어 튀김 중 제일 맛있었다.

양념한 장어튀김

그냥 장어 튀김과 양념한 장어 튀김도 주셔서 다르게 맛있게 먹었고 행복해지기 시작함.

두릅

이날 아내와 나의 베스트는 두릅튀김이었다. 이때가 한참 철이어서 그런지 정말 맛있어서 깜짝 놀랄 정도!

연근

바삭하면서 아삭한 식감의 연근튀김도
너무 매력적이고 맛있었음

보리멸

정말 부드러웠던 생선이었으나 살짝 비릿함이 있어서 레몬을 곁들여 먹으니 맛있었던 튀김!

고기느타리

개인적으로 너무 맛있어서 집에 와서 고기느타리를 주문해서 한번 더 먹었으며 이날 앙코르도 이걸로 주문했다.

가지

너무나 뜨거워서 깜짝 놀랄 맛의 가지 튀김!
가지가 뭐 이리 맛있던 건지 ㅎㅎ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는 생각하던 맛이었다.
이 얇은 튀김옷이 너무 맛있는 것 같다.

관자

아내는 임신 중이라 다 익힌 관자를 주셨고 나의 관자는 미디엄 정도의 익힘으로 주셨는데 너무 부드러웠고 맛있었음.

전복

부드럽고 맛있고 이걸 먹으면서 느낀 건데 이렇게 튀김을 먹고 있는데 왜 안 느끼하지?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주꾸미

튀겨져 버려서 형태를
잘 모르겠던 주꾸미! 아주 귀여운 모양에
매력적인 맛이었다.

표고버섯

표고버섯의 향과 다진 새우가 아주 맛있는 튀김!
너무 맛있음

동남아 당근?

동남아 당근이라고 하는데 먹으면 바나나 맛이 난다고 하셨고 매력적인 맛이 좋았다.

신기한 동남아 당근..ㅎㅎ

과일 튀김 디저트?

향긋한 향의 과일을 얼린 느낌인데 너무 차가웠다.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는 디저트로 아주 좋았음.

앵콜 고기느타리

고기느타리 튀김이 너무 맛있어서 앙코르를 하니 다른 거도 좋은데 이걸 먹어서 셰프님이 놀라 하셨던 거 같다.
다 맛있었지만 이 날은 이게 우리의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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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출산 전 마지막 만찬으로 먹었던 튀김오마카세 감춘! 임신한 아내를 위해 센스 있게 더 많은 양과 그리고 익힘의 정도도 잘 관리해 주시고 너무 대접받은 느낌에 행복했던 시간이었고 다음에 아기와 같이 또 방문하고 싶은 잠실 맛집이다.
분위기가 좋아 연인끼리 가거나 해도 좋고 가성비로도 아주 만족스러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