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이쁜 카페 개울 테라스 개울 옆 힐링되는 남한산성 추천 카페

오랜만에 아내랑 남한산성으로 드라이브를 다녀왔다. 남한산성에는 참 이쁜 카페들이 많아서 좋다.

원래 가려던 카페보다 지나가다 본 개울테라스 카페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목적지를 바꾸었다.    오랜만에 남한산성 숲 속에서 개울도 있고 자연에서 힐링한듯한 느낌을 받고 온 개울 테라스 소개합니다~

지나가다가 본모습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들어갔는데 이 뒤편에는 더 이쁜 공간들이 많았다. 주변에 주차공간도 많았고 옆에는 또 다른 카페를 오픈하는 듯했다.

입구에 귀여운 오리들이 있어서 찍어봤다.

야외 테라스도 있고
반려동물이 가능한 게 아주 좋다.
다음에 귀여운 강아지 쿠키랑 와봐야겠다ㅋㅋ

메뉴판!
밥을 먹고 왔지만 뭔가 만족스러운 식사가 아니었는지
들어오자마자 크로플이 당겨서 크로플을 먹기로 했다.
다른 빵들도 있었지만 크로플을 먹고 싶은 마음을 바꾸지 못하는 빵들이었다.
크로플  10000원
자몽에이드 7800원
카페라테 7000원
주문!

피자가 있어서 크로플 말고 먹을뻔했다.
조금 더 배고팠으면 피자를 먹었을 것 같다.

주문을 한 뒤 실내 구경을 했다
아주 넓은 공간에 산과 같이 있는 게 마음에 들었다.
왼쪽에는 계곡이 있어서 아주 선선하니 좋았다.

1층 내부에 빵들이 있으니 한 번씩 구경해 보는 것도 좋다 우리의 입맛에 맞는 빵은 없었던 것 같다.

사람들이 어디 갔나 했더니 밖에 개울 근처 자리에 앉아 있었다. 웬만한 자리가 다 좋았다.
카페가 이뻐서 여기 카페 사장이 되고 싶었다.

2층으로 올라오니 사람들이 더 있었다.
2층은 노키즈존!이라고 한다.
2층 좋은 자리는 다 앉아 있어서 더 둘러보았다.

2층에 있는 테라스!
여기도 지붕이 있어서 앉기는 좋은 듯싶었다
근데 사람은 없었다ㅋㅋ

2층에서 바라본 개울뷰!

테라스 벽에 귀여운 그림이 있었다.

여기는 지하 1층? 개울로 나가다 보면 밑에 공간이
하나 더 있었는데 약간 도서관 느낌이 났다.
아늑한 공간이 있었음!

개울 옆 자리도 아주 좋았다
물도 진짜 맑고

앉고 싶은 자리가 많았는데 벌레가 조금 있어서 ㅠㅠ
날파리 같은 게 있었는데 왠지 모기도 있을 거 같아서
밖에 자리는 포기했다.

그래서 벌레를 피하고 1층에 창가 자리에 앉았다 ㅎㅎ
널찍한 동그란 테이블에 앉아 창밖 쪽을 바라보며 앉았다. 옆창문은 열려 있었는데 이쪽도 열려 있으면 좋았지만 이 정도면 만족스러웠다!

크로플👍아는 맛이겠지만 달달하니 아주 맛있었다.
아이스크림도 너무 녹지 않고 적당히 얼어서 천천히 먹어도 녹지 않아서 좋았음 😖

자두에이드와 카페라테
자두에이드 완전 추천! 밑에 자두가 찐 자두다 ㅋㅋ
자두맛 나는 그냥 에이드인 줄 알았는데 아주 맛있는 자두를 씹어 먹었다.
카페라테도 맛있었음!
남한산성 같은 공기 좋은 곳 카페에 올 때마다 항상 잘 쉬다 가는 느낌 너무 좋다 ㅎㅎ
이 주변에 캠핑장이 있던데 다음에 갈 생각이다.

---

장점과 후기
- 개울 옆 카페라 느낌 있음
- 공기가 아주 좋음
- 힐링되는 공간
- 크로플 맛있었음
- 여름에 오면 더 시원한 느낌이 들듯
- 남한산성 순위 안에 카페로 추천!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