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팔당 카페 Rifel 리펠 엄청 큰 카페 남양주 추천 카페 외관이 멋있고 파노라마 뷰가 멋있는 카페

쉬는 날 아내랑 드라이브 겸 오랜만에 남양주 팔당 쪽에 카페에 다녀오기로 했다.
가끔 다녔던 브래드송 카페 앞에 새로운 카페 짓던 게 생각나서 검색해 보니 리펠이라는 카페가 생기고 있었고 외관이 아주 멋져서 가보게 되었다.
남양주 팔당 리펠 소개합니다.

건물 앞에 주차를 하고 난 뒤 건물을 찍었는데 무슨 날개가 펼쳐진 거 마냥 멋있는 카페가 아주 마음에 들었다.
날씨는 좋아 보이지만 비가 왔어서 굉장히 습한 날씨..

들어가려고 하니 건물 오른쪽에 주차 자리다 더 있었다.
이왕이면 햇빛이 안 들어오는 곳에 주차를 할걸 아쉬웠지만 다시 주차하기 귀찮아서 그냥 들어갔다.

계단을 통해 2층으로 들어갔다 들어가자마자 빵들이 아주 이쁘게 있었다.
보통 밥 먹고서는 잘 안 먹는데 이날은 맛있는 빵들이 많아 보이기도 하고 해서 빵도 먹기로 하고 신나게 구경했다.

옆 카페보다는 종류가 조금 적은 것 같지만 이 정도면 충분히 맛있는 빵들이 많았던 것 같다.
그중 가장 귀여운 빵과 최근에 먹고 싶었던 에그타르트를 먹기로 하고 집었다.

음료는 아내가 좋아하는 패션후르츠 루이보스가 있길래 하나 픽하고 하나는 식사 후 국룰인 아아를 주문했다.
맛난 음료들이 많아 보였다.
스무디나 스페셜 티 같은 게 있어서 골라 먹기 좋은 듯싶다

메뉴를 주문한 뒤 목이 말라 정수기를 이용해서 뽑아먹었음!ㅋㅋ 이 물이 없었다면 패션후르츠와 아아가 순식간에 사라졌을 것이다.
요즘 너무 더워서 큰일...

2층! 길게 양쪽으로 건물 외형처럼 펼쳐져 있다.
내부는 생각보다 넓지는 않아서 신기했다.
외관만 보면 엄청 큰 대형 카페 느낌이 났는데 안에 들어오면 기다란 느낌만 드는 거 같다.

메뉴를 기다리는 동안 루프탑에 올라가 봤는데 루프탑은 조금만 더 시원했아 면 파노라마 뷰를 보기에도 좋고 아주 아늑한 느낌이 드는 공간이다

하지만 너무 덥기 때문에 사람들은 다 건물 안에 있다.ㅋㅋㅋㅋ저 손님들도 금방 내려왔었음!
저녁에 해좀 지고 선선한 바람 불 때쯤 오면 좀 좋을 듯?

내부 양쪽에 이런 자리도 있는데 뭔가 부담스러운 느낌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앉지는 않았다.
아마 꽉 차게 되면 이 자리도 다 차지 않을까 싶었는데
곧 사람들이 오더니 다 앉았다.

루프탑에서 찍은 파노라마 뷰! 날이 막 좋지 않고 흐려서 아쉽다... 바로 밑에는 옥수수밭이 있어서 뭔가 시골에
온 것 같고 그런데 멀리는 뻥 뚫린 느낌이 아주 시원하다.
이런 뷰가 팔당 카페의 장점이고 추천하는 게 아닌가 싶다.

우리가 주문한 음료와 빵들 아이스아메리카노 우리 입맛에 맞는 맛이었고 패션후르츠에이드도 아주 맛있었다. 얼음이 좀 거슬려서 몇 개 빼고 자몽도 먹기에 좀 불편해서 꺼내서 잘라먹었다.

그리고 귀여운 곰돌이 빵과 에그타르트!
먼저 에그타르트부터 먹었는데 속이 너무 부드럽고 느끼하지도 않고 아주 맛있어서 놀랐다.
다른 것도 맛있을 것 같지만 리펠에 오면 에그타르트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것 같다.
곰돌이 빵 안에는 슈크림이 있었고 맛있는 빵이었다.
가장 장점은 귀여움인 듯싶다.

강이랑 사진을 멋있게 찍고 싶었는데 잘 나오지는 않았다.
남양주 팔당에 가게 되면 카페 리펠 한 번쯤은 가볼 만한 카페가 아닌가 싶다.
날씨가 더욱더 좋다면 행복한 카페가 될 것 같은데.. 외부는 더워서 이용하지 않았고 내부는 웅장한 외부에 비해 생각보다는 좁은 느낌이 들었고 개방감은 막 느껴지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리펠에 가서 뻥 뚫린 파노라마 뷰도 보고 맛있는 음료와 커피와 티는 만족스러웠다.

---

장점 및 후기
- 파노라마 뷰~
- 웅장하고 멋진 카페
- 내부는 좀 실망..
- 날 좋을 때 가면 두 배는 행복할 것 같은 카페
- 맛있는 음료와 빵
- 남양주 팔당 가볼 만한 카페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