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xrQuPioysUPFFaAr0ENKCFxdr73JWyugluzHjIKCUIk 오꼬노미식당 하나 건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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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오꼬노미식당 하나 건대점

by 썰설 2022.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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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꼬노미야끼가 너무 먹고 싶어서 한참 찾다가 집이랑도 가깝고 해서 가게 된 오꼬노미야끼 식당 하나!
검색해서 찾아볼 때 웨이팅이 장난 아니라고 해서 일찍이 도착해서 웨이팅을 걸어 두었는데도 5번째였다ㅠㅜ

일찍 가서 여기에다가 웨이팅 걸어두는 거 무조건 해야 한다.
다섯 번째인데도 좀 오래 걸려서 배고픔이 밀려왔다..

영업시간 꼭 확인하고 가는 거 완전 추천 다음엔 브레이크 타임 시작하자마자 자리 예약 걸고 1등으로 먹어볼 예정이다 ㅋㅋ

좌석에는 5번째라 빨리 앉기는 했지만 여기 시스템은
첫 번째 테이블부터 차근차근 순서대로 모든 메뉴를 나가는 듯했다.
뭔가 일본에서 주방의 엄격함? 같은 게 느껴지는 듯했다.. 추가 메뉴도 안된다고 해서 신기했다! 아마 오랜 조리시간이 걸리는 만큼 최대한 테이블 회전을 위함이 아닐까 싶다 정말 잘한 선택인 것 같다.
우린 돼지 오징어 타마에 돼지고기를 추가하고 야끼소바에 계란을 추가했다!

철판 바로 옆에 자리를 잡아서 조리과정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다.
재미도 잠시 저 올라간 메뉴가 우리 것이 아님을 알고서는 좌절감을 느끼기도 하고 넓은 철판의 나머지 공간에 우리 음식이 올라가길 기도도 하고 했다.
저렇게 정성이 잔뜩 들어가니 무조건 맛있겠구나 싶기도 하고 점심도 안 먹고 왔더니 점점 배가 고파졌다.
다른 사람들은 사이드 메뉴들을 시키던데 왜 시키는지 알게 되었다 사이드 음식들은 좀 더 빨리 나오기 때문이다. 다음엔 우리도 꼭 시킬 예정이다

입장 후 40분? 정도 기다리니 야끼소바가 먼저 나왔다 옆 철판에는 우리의 오꼬노미야끼가 준비되고 있었지만 눈앞에 보이는 야끼소바가 너무 먹고 싶은 마음밖에
들지 않았다.
게다가 우리 오래 기다린걸 안 사장님은 추가한 계란은 서비스로 주신다고 하셔서 더 행복해졌다.
맛은 역시 기대했던 만큼 너무 맛있었다.. 왜 맛집인지 왜 웨이팅이 이렇게 긴지 알게 된 순간이다.

오징어돼지타마 돼지추가

드디어 오징어 돼지 타마가 등장했다 비주얼부터 끝내주는 게 사진 찍기가 길었다. 옆에 야끼소바를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배고픔이 심했다.
그리곤 한 젓가락 하는 순간 이것이 오꼬노미야끼구나 싶었다.
게다가 난 원래 위에 올라간 가쓰오부시를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데 이날은 왜 맛있게 먹었나 싶다 추가하고 싶을 정도였다.
나도 조금 커서 입맛이 바뀌었나 보다.

다 먹고 난 뒤.. 너무 처참한 현장이다 너무 맛나고 배부르게 먹었다 맥주를 먹어서 그런가 싶다.
맥주가 없었다면 양이 살짝 아쉬울 수도 있을 듯.. 그래도
진짜 인생 오꼬노미야끼를 접한 것 같아서 행복했다.
사실 여기서 간단히 먹고 이차로 다른 안주에 술을 한잔 하려고 했으나 배부른 배 때문에 집에 가기로 했다.
앞으로 오꼬노미야끼와 야끼소바가 생각나면 여기서 먹을 예정이다.
모두에게 한 번쯤 먹기를 추천한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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